This post is an adaption of the original blog entry in English here.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아직 속도는 느리지만 확실히 진행 중이다. 소수의 통신사업자들은 이미 상업적으로 NFV를 구축한 상태고, 대부분은 개념증명(PoC) 단계에 있다.

그 중 일부는 내부 네트워크 특정 부분의 제한된 범위에서의 NFV 인가를 진행 중이며 또 다른 일부는 확장된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 넓은 범위의 NFV를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NFV 이니셔티브 이면의 주요 동인은 각각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동일하다.

바로 유연한 용량 확장, CAPEX 예측 가능성, 신속하고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 등이며 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일반용도의 하드웨어 기술들을 활용하는 요소들이다.

 

NFV 성공 열쇠운영화

NFV의 주요 동인은 여전히 유효하다. 서비스 제공업체들 사이에서는 NFV 성공의 열쇠가 바로 ‘운영화’라는 점에 크게 이견이 없어 보인다.

  • · 다수 벤더의 VNF(Virtual Network Function)를 각기 다른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통합
  • · 통합 네트워크 기능을 개방된 표준형으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 · 새로운 NFV 기반 인프라에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신뢰성 및 가용성 제공
  • · 이미 운영 중인 레거시용 하드웨어 인프라와 NFV 기반 인프라의 호환성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위와 같은 구성 요소들을 만족하면서 NFV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성공적인 NFV를 위한 도전과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알아보자.

 

오픈소스 기술, 양날의 검일까?

운영화는 상위 단계로의 기술 및 접근법이 무궁무진하고 각 벤더마다 상위단계를 실행하는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호환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으로 인해 실제로 이를 실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NFV가 제공하는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이 주요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방법들의 단일화를 반드시 이룰 필요가 있다. 사실 오픈소스 표준들이 개방돼 있더라도 핵심 기능들의 개발은 더디게 이뤄질 것이며 구축 이전에 주요 커스터마이징에 있어 조정돼야 할 부분들 또한 있을 것이다.

오픈소스 기술들은 특징 및 기능들이 상대적으로 저가에 공급되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므로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다. 그러나 반대로 실제로 빠른 발전을 도모하고 개방된 표준과 관련된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은 문제다.

즉,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오픈소스 기능을 차용하고 특정 필요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해 여전히 개별 벤더들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NFV –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혜택

NFV 구축 시에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영자들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음성, 데이터 및 멀티 미디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특정 목적을 위한 하드웨어와 함께 레거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현재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운영자들은 네트워크에 NFV 도입을 고려할 때, 새로운 NFV 기반 가상화 인프라가 기존의 레거시 인프라와 함께 공존가능하고, 관리 및 권한 설정 과정에 있어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보장받기를 원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새로운 가상 인프라를 기존에 있는 동일한 메커니즘 및 툴로 관리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NFV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표준 및 벤더 커뮤니티가 이러한 요구를 신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고 연산집약적인 기능들을 수행해야만 하는 SSL, IPSec, 영상 압축 등과 같은 특정 네트워크 기능에는 특별한 용도의 솔루션과 진화하는 가상 네트워크 기능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결국,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개념은 NFV의 용이한 도입과 네트워크 기반의 레거시 하드웨어와의 매끄러운 통합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NFV – 오케스트레이션: 다양한 기술 접근법 등의 융합을 위한 필수요소

NFV 성공의 주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다. ETSI/NFV-ISG 표준 그룹은 NFV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MANO)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및 요건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NFV를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의 융합 또는 통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벤더 및 커뮤니티가 도입한 각각의 대체 솔루션은 네트워크의 각기 다른 OSI 레이어에서 운영된다. 일부는 레이어 4~7에 적합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는 레이어 1~3의 관리 및 설정에 최적화돼 있기도 하다. 어떤 경우에는 7개의 모든 레이어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단일 스택 기술이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NFV를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의 융합 및 통합의 움직임이 명백히 파편적이다보니 서비스 제공업체 및 벤더들은 NFV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에 있어 융합 및 표준화된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들이 가용될 수 있는 지의 여부와 함께 그 시점을 기다리는 실정이다.

 

NFV 미래는?

현재에는 NFV 도입과 그 효과 증대를 기대하는 수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의해 NFV 도입을 위한 혁신적이며 효율적인 방법들이 탐색 중에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있어 하나의 원칙은 NFV의 도입이 기존 네트워크의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내부 네트워크 및 서비스 인프라에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에 NFV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다.

몇몇 대형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최근 떠오르는 사물인터넷(IoT)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NFV 네트워크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IoT 인프라가 기존 가입자 트래픽(human paying subscriber traffic)을 지원하는 레거시 네트워크 장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NFV를 시험하고 구축할 때에 SDN과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NFV와 SDN가 서로 상호보완적이며 두 기술을 함께 구축하면 더 많은 혜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NFV를 통해 CAPEX 절감과 더 빠른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SDN을 통해서는 OPEX 절감과 네트워크 자원을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NFV는 확실히 부상하고 있다. F5는 레이어 4~7 솔루션의 모든 대역폭과 NFV 및 SDN의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폭넓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지원 역량으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F5는 NFV 확산에 일조하며 NFV의 고가용성, 운영비용 최소화, 신속하고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 등의 뛰어난 장점들이 최대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