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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클라우드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글이다. 이 글에서는 지역 내 클라우드의 현주소, 클라우드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무엇이 클라우드가 더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는지, 그리고 클라우드가 어떻게 혁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며, 또한 FSI (금융 및 증권업계) 에서의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겠다.

시리즈의 첫 번째 글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클라우드의 현주소와 확산 정도, 무엇이 클라우드가 더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하지만 이미 클라우드를 채택한 기업들은 실제로 클라우드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아시아의 기업들은 종종 두 가지 분야에서 클라우드의 혜택들을 목격하는데, 바로 비용절감과 향상된 경쟁력이 그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그들의 IT 지출 모델을 CAPEX (설비투자비용) 기반 에서 OPEX (운영비용) 기반으로 이동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수용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자원을 사용하는 서비스에 가입함으로써, 기업들은 그 자원을 사내에 구축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즉각적으로 쉽게 규모를 확대하거나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조직들은 시장의 요구에 점점 더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운영상의 준비태세 및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가 선호되어감에 따라, 이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새로운 하드웨어를 구입 배치할 필요가 없고, 가동률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도 없이, 새로운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aaS)는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재무나 인사같이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과정들은 사용료 납부방식의 가입 기반 서비스로 쉽게 수행될 수 있다. 이는 기업 내의 IT 부서들이 더 가치 있고 핵심적인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며, IT부서가 예산 등의 행정적인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다른 부서나 사업부를 위한 IT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수많은 아시아 기업들의 커다란 걱정거리였던 IT업무를 담당할 추가적인 전문가들을 고용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서비스제공업체들이 보유한 글로벌 전문성과 최우수사례들을 통해서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 IT를 사용하여 비즈니스를 하는 비용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이제 데이터와 이메일을 저장하는 것은 물론, 재해복구까지를 포함해 업무수행에 결정적인 다른 과정들도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들도 기존에 이미 입지를 구축한 대형 기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한, 이는 COO나 CMO와 같은 기업의 다른 책임자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CIO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다음 글에서는 시리즈를 마치기에 앞서, 금융업계의 클라우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어떻게 클라우드가 혁신의 원동력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는 기회를 갖겠다.